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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좀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 것을 찾다가 선택한 책이다. 해리포터로 워낙 유명한 작가이기에 그리고 마지막 시리즈에 책 속에서 언급되는 책이기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동화책으로 얇기에 한 번 접해보았다. 예전에 일본 작가가 쓴 어른을 위한 잔혹 동화랑 약간은 느낌이 비슷했지만 그것만큼 잔인하거나 하진 않고 아이들이 읽을 만하지만 다소 어른을 위한 느낌이었다. 안에 몇 가지 안 되는 내용이지만 나름 교훈을 담고 있었으며 덤블도어의 해설로 각 이야기들에 부연 설명이 있다.
마법으로도 모든 게 다 해결될 수 없으며 오히려 인간의 깊숙한 내면의 진실의 소리와 성실한 자세가 더욱 중요한 덕목이라는 교훈을 담고 있는 듯 하다.
그냥 시간 나면 한 번 쯤 읽어봄 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