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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모자이크 살인

2009. 4. 11. 01:31
단테모자이크 살인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줄리오 레오니 (황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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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이다. 추리물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휴대폰엔 아가사 크리스티 전집을 넣어서 들고 다니면서 쉬엄쉬엄 본다. 그런데 이런 역사 추리물은 또다른 재미가 있는 것같다.

이책은 묘한데 실제 인물인 단테를 등장시켜서 추리의 주체로 삼고 있다. 그리고 실제의 역사적 배경을 차용하여 실제감을 더한다. 사실 이런 류의 소설들은 이런 허구적인 사실성이 사람들을 매혹하는 게 아닌가 한다. 유명한 장미의 이름이랑 비견될 부분이 많은데 일단 작가가 이탈리아 작가이며 똑같은 역사 추리물이라는 사실이다. (적고보니 달랑 두개인가??)
아무튼 작가의 인터뷰에도 언급되고 있으니... 장미의 이름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라고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주장해본다.(소심하게... ^^)

책은 단테의 시각에서 진행이 되는데 시대가 아직 완전히 과학적인 배경이 아니라서 그런지 다소 마술적이고 미신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그리고 피렌체를 배경으로 정치적인 혼란이 더해져서 교황파와 황제파의 세력 다툼이 직접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단테 자체가 교황파인데 그 가운데 백당이라나...잘 몰러서...그것까지는) 그래서 미리 역사적 배경과 피렌체의 정치적 구조를 모르면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고 앞에서 언급했듯이 마술적인 부분이 있어서 이해가 난해한 부분도 있었다. (내가 무지해서인지...이해력이 떨어지는지...ㅡ.ㅡ;;)

심지어 성당기사단 이야기까지 다루어져서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당시의 여러가지 배경을 알면 이해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다행히 시오노 나나미의 바다의 도시 이야기라는 책을 미리 읽어서 조금은 도움이 되었다. ^^

아무튼 시리즈물인데 일단 이것으로 스타트를 끊었으니 다른 시리즈도 읽어봐야겠다.
한번쯤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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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v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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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도시 이야기

2009. 4. 11. 01:22
바다의 도시 이야기(상) (르네상스 저작집 5)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시오노 나나미 (한길사,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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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이건 병원 도서관에 있던 걸 읽었는데, 사실 다 읽지 못했다.
상권만 읽었다. 그리고 위의 책이랑 달리 빨간색 표지로 훨씬 옛날 판이었다.
ㅋㅋㅋ

아무튼 그냥 그렇게 읽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 지역의 지리나 역사에 대해 사전지식이
없으면 다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었다. 특히 당시의 지도나 정보가 부족하였다. 사실 다소 진행이 지루하더이다....

그러나 내용은 베네치아라는 도시국가의 역사를 다양하게 접근하여 구체적으로 보여주어서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역사서라고 본다.

특히 이 책을 읽고 읽은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피렌체를 배경으로 함)에서 피렌체의 정치적 불안에 대해서 나오는데 이미 이 책에서 잠깐이나마 그 사실을 미리 접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 읽고 있는 내 이름은 빨강 이라는 책에서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하는데 이에 대한 내용도 잠깐이지만 이 책에서 언급이 되고 있어 이런저런 교양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것 같다.

하여튼 로마인 이야기도 유명하지만 이책도 약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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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 상식사전

2009. 4. 9. 17:24
위트 상식사전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롤프 브레드니히 (보누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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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이다. 그냥 얇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은 책이다.
오래된 책이고 별루 잼없는 내용도 있고 게다가 서양인들 문화에 맞는 농담이 많았지만
볼만했고 그중엔 잼있는 것도 있었다.

뭐 몇가지 골라서 워드 쳐서 자료로 가지고 있는데 집사람이 그걸 왜 치냐고??
깜짝 놀란다.... ㅡ.ㅡ;; 뭐 그냥 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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